공사의 도급이나 물자의 매매계약 체결에 있어 다수의 신청희망자로부터 각자의 낙찰 희망 예정가격을 기입한 신청서를 제출(입찰)하게 하여 그 중에서 가장 유리한 내용, 즉 일반적으로 도급예정가액이나 판매가격이 최저가격인 것이나 또는 구매가격이 최고인 입찰자와 계약을 체결하 는 방식을 말합니다.
업체에서 입찰서를 작성하여 투찰하고 공공기관은 업체에서 투찰한 입찰을 전자적으로 처리하여 낙찰자를 선정하는 입찰방식입니다. 2002년 9월30일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33조에 의해 G2B 시스템에 국가기관의 모든 입찰 공고를 의무적 게시(등록)하게 하였고 전자입찰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전자입찰시스템입니다.
나라장터는 과거 입찰시스템의 효율성, 경제성,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고 그 결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고 등록-입찰-계약-대금지급의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50,366개 수요기관과 320,983개 조달업체가 나라장터에 참여하고 있으며, 67조 3,000억 원의 거래대금 중 76.5%인 51조 5,255억 원이 중소기업에 낙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