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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충북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첫 입주 조회수 : 1550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전대천)가 충북 혁신도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19일(목) 11시에 개최된 개소식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문인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부지면적 54,000㎡, 건축연면적 25,906㎡)로 646억 원을 투자하여 업무시설과 시험연구동,특수시험동 등 8개동으로 건축되었다. ‘11. 8월 착공하여 ’13.11월 준공하였으며, 지난 16일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산업시설을 비롯하여 도시가스 약 1,500만 가구, LP가스 약 600만 가구 등 전국 가구의 99%인 2,100만여 가구가 사용하고 있는 가스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 대표기관이다.

  석유화학플랜트, LNG생산기지 등을 비롯한 전국 27만여 개의 도시가스·LP가스·고압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검사 및 진단의 직접 시행과 가스제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인증, 각종 연구개발, 가스사고 조사·분석, 대국민 홍보 및 교육사업 등 사고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에 이전하는 최초의 입주기관으로서 지역발전 견인은 물론 세계로 향한 비전과 새로운 성장의 지평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은 “충북혁신도시가 세계적인 가스안전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경제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말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5㎢에 2020년 인구 4만2천명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전기관과 연계한 IT, BT, 태양광산업은 물론 교육, 문화, 주거시설 등을 갖춘 미래형 첨단자족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12. 12(목) 충청북도, 충청북도 교육청, LH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충북혁신도시의 완벽한 정주여건 구축을 위한 현장 점검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 이전기관 : 11개기관 *임차기관1
이전기관:11개 기관, *임차기관1

- 정보통신기능군(2)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인력개발기능군(5)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고용정보원, 법무연수원

- 과학기술관련기능군(4)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기술표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