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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인천공항, 세계 10대 환승공항 도약으로 항공산업 성장 견인! 조회수 : 1376
□ 인천공항과 항공사의 환승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환승전략국가와 노선 개설, 심야운항 확대, 피크시간대 환승기여 항공편 전략배치

□ 환승편의 극대화를 위한 환승수속시설·인력 추가배치, 환승연결성 강화 터미널 재배치, 중국·일본인 환승객 대상 환승가이드제 전면실시

□ 항공사의 환승수송 유인 강화를 위한 환승객 수송증가시 착륙료 등 사용료 감면, 환승인센티브 확대, 저비용항공사 연계 환승상품 추가개발

□ 환승객의 경제적가치 증대를 위한 환승기준시간 현행 24시간에 72시간 추가, 72시간내 가능한 고부가가치 창출 환승상품 개발

- 통계 일관성 유지를 위해 24시간을 기본으로 24시간/72시간 두가지로 병행관리


인천공항의 네트워크, 공항사용료, 터미널 등 공항운영체계 전반이 환승객 유치에 최적화되도록 환승친화적으로 탈바꿈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4년 환승객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동북아 공항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인천공항 환승경쟁력 제고 추가방안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박완수)와 공동으로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 \'14년 환승객 감소(5.9%)에 따라 민관합동 환승객 제고방안 마련(\'14.10~12)·추진중으로 \'15.3월 이후 증가세 전환(‘15.4월 누적 환승객은 전년 대비 0.53% 증가)

【 인천공항 환승객 현황 】

ㅇ 환승은 자국민이 아닌 외국의 여행객을 끌어오는 한 국가가 가진 항공수요를 뛰어넘는 공항과 항공사의 성장 원동력
* 네덜란드, 두바이 등은 적극적인 환승객 유치를 통해 자체수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 공항으로 도약

ㅇ 인천공항 환승객은 전체 여객증가율(연평균 6.4%)을 상회하며 성장(연평균 10.9%), ‘11년 나리타를 제치고 홍콩에 이은 동북아 제2의 환승공항으로 도약


[1. 환승 친화적 네트워크 구축]

중국 등 환승수요가 높은 국가와 노선망을 구축하고 환승객 연결이 용이한 심야시간과 피크시간대 환승항공편 운항을 확대하여 네트워크의 환승객 창출역량을 보다 강화한다.

(환승전략국과 네트워크 확대) 핵심환승국인 중국·인도·몽골과 직항노선을 확대하고 환승잠재력이 높은 크로아티아 등 유럽·아프리카 국가와 신규 노선을 개설하여 환승전략형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 크로아티아 협정체결(’15.5), 한-중 협력회의 개최(’15.하), 모리셔스(‘15.하), 인도·몽골 항공회담 개최 추진(‘15.하~), 몰타(’16~)와 신규협정 체결·공급력 증대 협의 등

(심야운항 확대) 환승수송 여력이 높은 심야시간대(22:00~07:59) 운항을 대폭 확대하는 ’하계성수기 시범프로그램‘을 실시(‘15.7~8월간 9개 노선 예정)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
* 항공사 대상 심야운항 인센티브 적용시간 확대·부정기편 포함 등 인센티브 강화*, 24시간 출입국·상업시설·심야 대중교통 운항 확대(現 8회 → 16회) 등

(전략적 운항스케쥴 운용) 환승객 증대를 위해 필요한 신규 항공편을 환승객 선호 피크시간대에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전략슬롯 배정방안’을 금년 동계스케쥴부터 전격 시행한다(‘15.10~).
* 피크시간대 운항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한 슬롯(공항에서 시간대별 이착륙 가능 항공편수)을 회수하여 환승객 증대항공편에 전략적 재배분(‘15년 동계부터 단계적 적용)

[2. 환승편의 극대화를 위한 공항운영시스템 마련]

환승수속시간을 최소화하고 통역 등 다양한 환승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승객이 다시 찾는 환승맞춤형 공항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환승수속 시설확충·개선) 최소환승시간 45분 달성을 목표로 환승시설·인력을 확대하고 환승항공편의 탄력 배치 등 기존시설 효율성도 강화한다(‘15.6).
* 환승보안검색시설(7대)과 검색인력(105명) 추가배치
** 환승객 집중 동편게이트 항공편 일부 서편 탄력 배치 등

(환승연결성 강화 터미널 재배치) 여객편의 뿐만 아니라 환승동선 최적화가 가능토록 제2 여객터미널 건설(‘17) 계기 항공사 터미널을 재배치한다.(현재 1터미널-탑승동간 환승 추가소요시간 25분 단축 목표)
* 인천공항공사 주관으로 항공사 배치계획(안) 마련 및 항공사 협의를 통해 확정(‘15.12)

(환승가이드제도 시행) 언어적 요인으로 외국공항 이용 환승을 꺼리는 중국, 일본인 환승객 대상으로 통역 서비스 제공 등 무료 환승가이드제를 전면도입하여 인천공항 환승매력도를 강화한다(‘15.7).
* ‘14년 중국인 대상 무료 환승안내가이드제 시범 실시(’14.11~12) 결과 2달간 중국인 환승객 859명이 이용하여 중국노선 환승실적 제고 성과

[3. 항공사 환승객 창출역량 강화]

항공사의 환승객 수송유인과 환승역량을 보다 강화하는 사용료와 인센티브체계를 마련하고 환승상품 추가개발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환승객 우대 사용료체계 개선) 보다 많은 환승객을 수송할 경우 운항부담을 완화하도록 착륙료 추가 감면 등 사용료 체계를 개선한다(‘15.12).

LCC 운항부담 완화를 위한 착륙료의 체감형(중량증가에 따라 톤당 착륙료↓)에서 체증형 또는 동률형 개편
* 환승기여도가 큰 대형국적사의 비용도 증대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

신규취항·노선의 환승객 증대시 착륙료 감면폭 확대* 등
* (현행) 1년차 100% 2년차 75% 3년차 50% 감면 → (개선 예시) 환승객 증대시 1년차 100% 2년차 90% 3년차 80% 로 감면폭 확대
** 상반기 중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국제기준에 따른 항공사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 확정(‘15.12)

(환승인센티브 제도 확대) 환승객 창출과 연계한 성과연동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여 항공사와 여행사의 적극적인 환승객 수송노력을 유도한다(‘15.8).
* 저비용-저비용항공사 환승시 추가 인센티브 제공(1인당 5,000원), 인센티브 지급액 상한 폐지, 국적항공사 해외지점당 3개로 한정된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제한 폐지 등

(LCC 연계 환승상품 추가개발) 환승잠재력이 높은 저비용항공사의 환승수송 역량 강화를 위해 항공사·공사 공동 환승상품 추가개발 및 마케팅 등을 확대한다(‘15.6~).
* 대한항공-진에어간(6개) 공동운항협정체결(‘15.3) 및 진에어, 제주항공 환승상품 개발에 따라 ’15년 LCC 환승객 증가(‘15.4월 환승객 257%, 845↑)
** 환승연계를 위한 저비용항공사 공동운항협정 체결 등 운수협정 인가 적극 지원 등

(공동환승마케팅 강화) 증가하는 젊은층 개별여행 환승객 유도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공항공사·관광공사 등 공동 무료환승투어도 확대한다(‘15.6~).

[4. 환승객 경제적가치 창출효과 제고]

현재 24시간내 공항주변 시설이용 등에 한정된 환승객의 국내 관광·숙박·쇼핑 등을 통한 경제 기여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재 24시간인 환승기준시간에 72시간을 추가한다(‘15.9).
* 중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환승기준시간 72시간 확대(베이징, 푸동, 광저우 공항 등)
** 통계 일관성 유지를 위해 24시간을 기본으로 24시간/ 72시간 두가지로 병행관리

이와 병행하여 미용·의료서비스, 한류, 쇼핑시설 등 우리나라의 강점을 활용한 72시간내 가능한 다양한 환승상품을 개발한다(‘15.12).

국토교통부는 금번 방안을 통해 환승객 연평균 5% 이상 성장과 ‘17년 환승객 850만명, ’20년 1,000만명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7년까지 1조원 가량의 추가적인 경제적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한중일 최대 환승공항으로의 입지를 공고화, ’20년 이후 세계 10대 환승공항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또한 환승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공항, 국적항공사 모두의 협업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매월 환승객 증대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추가과제를 발굴하는 등 제고방안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