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교통안전 선진화 및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제6회 교통문화발전대회’ 행사를 12월 13일(금)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교통안전 선진화와 교통문화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로 운수단체, 교통안전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도로·철도·항공 분야에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에 업적이 뛰어난 자(단체)에 대하여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 포장1(새마을교통봉사대 부장 차효성), 대통령표창8(대전시버스운송조합 상무이사 김현하 등), 국무총리표창13(한국특장차 대표이사 이석희 등)
새마을교통봉사대에 가입한 이후 22여 년 동안 교통사고 취약 지점 캠페인,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차효성씨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교통 봉사 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묵묵히 교통 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3년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남 창원시·경기 광주시·경기 여주군·인천 연수구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UCC와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 입상자 2명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 (교통문화지수) 교통을 이용하는 운전자·보행자 등의 습관 및 행동양식을 지수화한 것으로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 교통약자 등 4개 부문의 13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
◈ (교통안전우수회사) 최근 3년간 교통안전관리가 우수한 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선정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현장 일선에서 교통안전을 위하여 애쓰신 시민단체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교통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 정부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양보와 배려운전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 나가는데 동참하자고 당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교통문화발전대회 행사 시작에 앞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기초법규 지키기, 동절기 안전운전, 음주운전·휴대폰과 DMB 사용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하였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주말에는 고속도로 전국 영업소(343개)에서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 주중에는 전국 교차로와 버스터미널 등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지점(100개소)에서 출퇴근하는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12월에 전국 곳곳에서 집중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