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조달연구원(대표이사 박왕근)은 3월17일부터 31일까지 전자입찰 콘테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자입찰을 아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찰담당자, 분석전문가들이 오직 실력만으로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고 평가받는 경연장으로 총 상금 1,070만원이 걸려있다.

한 해 115조원이 거래되는 우리나라 전자입찰 시장은 “낙찰은 로또다”라는 인식이 시장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실제 수많은 입찰 담당자와 분석 전문가들은 각종 통계나 수학이론, 빅데이터 등을 적용하며, 낙찰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자조달연구원은 “300만 건의 입찰실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낙찰이 잘되는 전문가가 존재하며 실력 있는 입찰 담당자, 분석전문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낙찰을 원하는 조달업체와 연결해주는 전자입찰 플랫폼 ‘비드폼’을 오는 4월 런칭 하기 위한 사전 행사로 전자입찰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콘테스트와 별개로 오는 3월 16일 건설회관 2층 회의실에서 ‘분석과 낙찰, 제대로 톡(TALK) 까보자’라는 주제로 전자입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자입찰 운영 체계와 다양한 분석기법 사례와 낙찰과의 연관성, 패턴분석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특히 7년간 216명의 분석 전문가들이 분석한 300만 건의 실제 투찰실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콘테스트 및 심포지엄 참가 사전신청은 비드폼 사이트에서 접수 중이다. (www.bidfo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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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8 뉴스1

2016-03-09 건설경제신문

2016-03-10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