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시민체감형 U-City 서비스를 적극 발굴·보급하기 위하여 12월 12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2014 U-City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U-City 서비스와 지자체 U-City 사례에 대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10월 24일(금)부터 11월 21일(금)까지 일반 국민, 전문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다.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에서는 총 35개의 기관에서 154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총 8개의 지자체에서 14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 2014 U-City 서비스 경진대회 공모 부문
ㅇ(신규 U-City 서비스) 공공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DB, 정보시스템 등을 상호 연계하여 시민 삶의 질과 도시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또는 U-기반시설을 활용하여 민간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
ㅇ(지자체 U-City 우수사례) 지자체에서 U-City를 운영한 사례 중 지자체 부서간 협업을 통한 연계서비스, 시민편의 제고 서비스 등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
전체 접수된 168개 작품에 대하여 11월 27일(목) U-City 전문가로 구성된 1차 평가위원회(위원장 : 한국교통대 최남희 교수)를 통해 우수작 16편(본선진출작 7편 포함)을 선정하였으며, 본선진출작 7편은 경진대회 당일 PT 발표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U-City 우수사례 : 1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3편)·우수상(4편) 등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16편에 대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화성 동탄, 성남 판교 등 30여개 지자체에서 건설 중인 U-City가 공공서비스 위주로 시민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체감도가 낮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정부 3.0 기조에 맞추어 U-City 정보를 활용한 저비용·고체감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민, 학생, 기업 및 실무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향후 시민체감형의 U-City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은 U-City R&D와 연계하여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보급·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