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4 혁신도시 합동투자유치설명회\' 를 12월 3일(수) 14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투자유치설명회는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12. 3~12. 6)와 연계하여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기업체 관계자, 이전공공기관, 산·학·연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설명회는 혁신도시의 조기정착을 위해 혁신도시로 이전기관 하는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국토연구원의『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현황과 과제』자료발표와 대구광역시의『첨단 의료복합단지 및 연구개발 특구(의료R&D지구) 투자유치 우수사례』가 발표되며, 10개 혁신도시별로 혁신도시 여건 및 투자환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이 이어진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시·도별 투자 상담과 혁신도시별 홍보관 관람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과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혁신도시 투자유치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고 밝혔다.
그동안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내 투자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근거 마련(혁신도시특별법 ‘14.4.29 개정, ’15.1.1 시행), 입주허용기관을 확대(‘14.5)** 하도록 입지기준 개선(‘14.5월) 등 산학연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 연구기관·국제기구·대학 및 지식산업센터에 설립자금 지원, 고용보조금 우선 지원, 국·공유 임대료 감면절차 완화 등 ** 산업집적시설,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특성화고등학교 등 확대 - 예시: (기존)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업무시설 → (확대) 지역 내 산학연클러스터와 기능적으로 연계된 산업진흥지원시설, (기존) 초·중·고등학교 불허→ (확대)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특성화고등학교 허용 등
최근에는 대형 공공기관 이전, 무역투자진흥회의 등 투자활성화 대책의 효과로 일반 매각 공고(\'14.4.30) 이후 분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수도권이나 기존 도심지와 접근성이 용이한 혁신도시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 ‘14.4월말 15% → ’14.10월말 27.6%, 수도권과 가깝거나(충북진천·음성 53%) 기존 도심지와 가깝고(대구39.3%, 울산31.9%) 대형 공공기관이 이전한 혁신도시(전남-한전,33.3%)의 경우 상대적으로 분양이 활발
이번 합동투자유치설명회로써 올해 13회*의 투자유치설명회는 마무리되며, 2015년부터는 산학연클러스터 구축단계에 본격 진입하면서 혁신도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개최실적(13회) : 광주·전남(3, 11월), 울산(2월), 강원(10월), 충북(6, 10월), 경북(5, 6, 12월), 경남(6, 7, 10월), 합동(12월)
한편, 혁신도시 조성사업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지방 10개 지역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이전대상 151개 기관 중 68개 기관은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금년 연말까지 95개 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며, 미착공 기관들도 2016년까지는 모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