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지자체는 입석대책 현장 모니터링을 대폭 확대하고,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22(화)에는 인천 지역 4개 노선, 10대의 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성남-서울역 노선 버스 3대를 혼잡도가 높은 정류소로 기점을 옮겨** 혼잡을 완화하고자 하였다.
* 인천 ↔ 서울역(1301,3대) ・강남역(9100,9200, 각2대) ・ 합정역(M6628,3대)
** 9401노선 (구미동 차고지(분당) - 서울역) → 이매한신아파트 정류소 출발
모니터링 결과 주요 취약 정류소의 거점 출발 확대로 혼잡도가 전반적으로 완화되었으나, 화성 예당마을 등 일부 정류장에서 무정차 통과하는 사례가 있었다.
국토부는 22일부터 더욱 충분하고 세밀한 모니터링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 정류소를 취약 정류소 27개소를 포함하여 총 30개소에서 50개소로 확충하고, 이에 국토부와 지자체의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기로 하였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이용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노란 어깨띠를 착용하고, 입석 대책 시행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파악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입석 대책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즉시 접수할 수 있도록 불편 신고 센터를 국토부와 각 시・도에 개설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각 지자체는 입석 대책 불편 사항 신고 채널을 개설하여, 불편사항을 즉시 접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토부 불편신고센터 : 1599-0001, 경기도・서울시・인천시 : 국번없이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