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조달연구원(대표: 박왕근)은 오는 9월 22일(목)부터 10월 19일(수)까지 전국 8개 광역시를 순회하며 전자입찰세미나를 개최한다.

나라장터로 대표되는 국내 전자조달시스템은 독특한 복수예가 추첨방식을 통해 입찰 참여자들이 낙찰자를 결정하는 빙식으로 운영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문화를 정착시켰으며, 32만 여 업체가 조달업체로 등록하여 연간 115조원의 계약이 성사되는 국내 최대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전자조달연구원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9년간 약 2억 건에 달하는 개찰결과와 300만 건의 자체 투찰실적을 분석하였으며, 이 데이터를 근거로 낙찰을 필요로 하는 조달업체에게 낙찰률이 높은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전자입찰플랫폼 사이트인 비드폼을 지난 5월에 시장에 선보였다.

금번 세미나는 ‘복수예가의 불편한 진실, 데이터가 말하는 낙찰분석, 1천% 낙찰률의 실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자입찰의 핵심이자 낙찰을 결정하는 복수예정가격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특히 입찰 참여자들이 알지 못하는 분석결과를 공개하므로 입찰에 실제 참여 중인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미나 개최지역은 서울,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등 8개 지역이며, 비드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